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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생기한의원 이야기/건선

여름철에도 긴팔, 긴바지 입는 진해건선환자들 원인과 치료법은?

여름철에도 긴팔, 긴바지 입는 진해건선환자들 원인과 치료법은?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한여름에도 긴팔, 긴바지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진해건선 환자들입니다.

그 이유는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 피부로 인해 주위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피부에 드러나기 때문에 타인에게 전염병 등으로 오해받기도 해 엄청난 스트레스로 작용됩니다.


 

 

 

아토피와 함께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진해건선은 두꺼워진 피부에 홍반과 인설이 같이 나타나는 증상을 보입니다.

발생 부위는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주로 발생합니다.

 

 

 


유전적·면역학적 요인, 각질형성 세포 분화의 이상,

외부 기후 및 약물의 오남용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합니다.

그 종류로는 판상 건선과 물방울 건선, 농포성 건선, 홍피성 건선, 박탈성 건선 등이 있습니다.

 

 



진해건선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살펴보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만성화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바쁜 일상생활을 보내는 20~30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면서 전신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 매개성 염증을 유발하여 관절로 전이되어 건선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혈관에 이상을 일으켜 협심증, 심근경색, 중풍 등과 같은 심각한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진해건선은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보니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환자마다 질환의 진행 상황과 치료 기간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회복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사항은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진해건선은 치료를 하기 위해 환자 개인별 맞춤 처방인 한약을 처방하여

외적으로 보이는 피부 병소만을 치료할 뿐 아니라

병의 근원인 내부 면역체계가 불균형을 해소해 줍니다.

 

약침치료와 미세피부치료, 침치료, 뜸치료, 광선치료, 외용제 도포 등

다양한 치료가 이루어지며 피부의 염증을 치료하고 기혈순환을 도와 면역체계를 개선하여

진해건선의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진해건선은 면역기능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만성 재발성 질환인 만큼,

꾸준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치료 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긍정적인 작용을 줍니다.

보습 제품 자주 발라주기, 가벼운 일광욕 등은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며,

완벽한 치료를 위해서는 술과 담배 등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