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태선 가만히두면괜찮나요?

 

창원태선이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피부를 자꾸 긁게 되면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주름이 심하게 보이는 태선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개개의 발진은 수포의 형성이나 화농,파괴 등을 일으키지 않지만, 극히 드물게는 수포를 형성 될 수 있습니다.

 

 

점막에는 특히 구강 점막에 발생하며, 환자의 15%정도에서 피부와 점막에 같이 발생하며,

점막을 침범할 경우에는 구강내 볼안쪽, 입천정, 입술 등에 은백색의 궤양이 볼 수 있고, 환부는 그물망 모양을 띕니다.

음식물 섭취나 말하기등에 관련하여 불편감이 심하고,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점막에는 궤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궤양이 발생하면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구강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음경귀도나 소음순,항문 등의 점막 부위에서 비슷한 병소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태선의 다양한 종류**

 

만성단순태선: 장기간에 걸쳐 긁거나 비벼서 피부가 가죽같이 두꺼워지고

정상적으로 보이는 피부나 습진 또는 곰팡이균에 의한 피부질환 부위에도 나타나며 이경우에는 주로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편평태선: 피부와 점막에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소양감이 심한 염증성 질환으로 여러부위를 침범하여 매우 다양한 임상 소견을 나타냅니다.

호발 연령은 30~60세 이며 성별에 다른 차이는 없으나 여자환자의 대부분 50~60대이고, 남자에서는 여자보다 일찍 발생하고

소아에서는 드물게 발생합니다.

 

모공성태선: 모공을 중심으로 뾰족하게 나온 붉은빛 또는 회색빛을 띈 아주 작은 구진을 말하는데

주로 건성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많이 생기며 팔다리,팔꿈치의 오므리는 부분,어깨 등에 잘 나타납니다.

심한경우에는 얼굴이나 눈 가장자리에도 생길 수 있고 대게는 자각증세가 없는게 특징으로 일반적으로 2~3세부터

질병이 시작되어 사춘기에 가장 많이 생기다가 성인이 되면 서서히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태선의 정확한원인은 만성태선의 경우 직접적인 가려움증에 대한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발생되지만,

주로 정서적인 불안, 긴장, 접촉에 의한 기계적인 자극과 연관되어

이 질환을 야기하는데 관여한다고 생각되며, 신경이 예민한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확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약물,가족력,정신적등 많은 원인등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외부자극요인과 피부면역반응으로 인해 점막의 염증반응과 각질 등을 특징이며,

점막이 쓰리거나 따갑고 열감 등을 호소하는 질환입니다.

편평태선은 여러피부질환 중에서도 반복된 염증과 재생저하로 상당히 만성화된 특징을 갖고 있는 증상입니다.

단기간에 약물로 증상을 억제하는 치료는 의미가 없으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몸의 전반적인 면역과 구강내에 재생력과 면역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