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진의 일종 창원한포진, 어떻게 관리할까?
창원한포진은 습진 질환 중 하나이며,
손가락과 발가락의 끝부분에서 발생하여 증상이 심해지면
손바닥과 발바닥 전체, 손등, 발등까지 작은 수포(물집)가 확산되는 질환입니다.
색상은 발생 초기에는 투명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붉거나
노란색의 불투명한 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발병 초기에는 환경적 요인과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
증상이 호전 및 악화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방치한다면 병변 부위가 넓어져 만성화 및 증상이 악화되어
물집이 터진 상처 사이로 2차 감염을 일으키며 손, 발톱의 변형까지 올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의 창원한포진의 치료는 환자 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맞춘 한약을 처방하게 됩니다.
한약과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하여 내부 장기의 부조화를 바로잡아
면역력을 높여주어 체질을 개선해 재발의 위험성을 낮춰 주게 됩니다.
한약치료와 함께 약침, 뜸 치료 등을 통해 기혈 순환을 돕고
내부 면역력을 활성화해 외부 병변을 직접적으로 제거하고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가능하게 합니다.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가급적 창원한포진이 발생한 부위에는
세제, 약물, 금속물 등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씻더라도 가급적 오랜 기간 물을 사용하지 않으며,
씻은 뒤에는 물기가 피부에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높은 기온과 습도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모두 창원한포진 증상의 악화를 불러일으킵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긴장을 풀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을 완화하려면 기혈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손끝, 발끝까지 산소와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혈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려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날씨가 덥다고 얼음 등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몸은 냉해지고
자연스럽게 순환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기혈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면 면역력도 함께 떨어지며 증상은 악화되기 때문에
아무리 더워도 찬 음식은 피하고 체온에 가까운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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