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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생기한의원 이야기/사마귀

창원물사마귀, 여름철 소아피부에 잘 생겨

 

 

무더운 여름, 장마가 지나가고 나면

다시 무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무더위를 탈출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물놀이를 찾게 되죠.

즐거운 물놀이후, 혹시 우리 아이 피부에 오돌토돌 좁쌀같은게 올라온다면 물사마귀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사마귀란, 3~6mm 정도 크기의 돔모양으로 가운데가 배꼽처럼 옴푹하게 들어가 있는 형태를 띄고 있으며, 좁쌀 모양의 살색, 분홍색의 수포정 구진이 몸의 피부와 점막, 손, 얼굴, 등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합니다.

 

 

물사마귀는 전염성 연속종이라고 하며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질환으로 특히 성인보다는 소아아게, 여아보다는 남자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여름철 물사마귀는 수영장, 워터파크 등 물놀이 후 많이 생기고, 감기나 장염을 앓고 난후 발병하기도 합니다.

즉, 감기처럼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몸이 약해져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때 바이러스가 전염되어 피부 겉으로 들어나게 되죠.

 

초기에는 좁쌀같이 조그맣게 생기지만, 피부 면역이 약한 어린아이 일수록 전염이 잘 되기 때문에 순식간에 다른 부위로 번져 수십개가 될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사마귀는 일반 물집으로 오해하기 쉬우며 특히, 땀띠와 혼동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두 질환 모두 투명 색에 작은 구진 모양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사마귀 부위에 손을 대거나 긁으면 물사마귀가 커지고, 주위로 번지거나 환부의 상처로 인해 세균 등의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어느정도의 위생은 중요하지만 과도한 비누나 세정제의 사용 등은 피부를 더 약하게 만들어 피부 면역을 약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과 휴식 등을 통해 면역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으며,

 

 

이와 함께 한방에서 진행하는 면역치료를 병행한다면 물사마귀는 물론 각종 바이러스 질환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