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모공각화증, 각질 일부러 제거하지 마세요.
창원모공각화증은 모공에 각질이 과다하게 쌓이면서 그대로 굳어지는 피부질환을 말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체의 각질이 탈락되지 않고 모공에 쌓이게 되면서
피부가 딱딱하고 두꺼우면서 거칠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때 피부가 오돌토돌하게 올라와 닭살피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바이러스 질환이 아니라서 전염성은 없으며
주로 발병하는 나이대는 어린이나 청소년, 청년기입니다.
또, 아토피를 가진 아이들에게도 잘 나타나는 편이며 팔이나 허벅지, 어깨, 등에 가장 잘 나타납니다.
창원모공각화증은 특별히 가려움증이나 통증은 없지만
발병한 부분이 빨간색이나 갈색으로 변하는 색소침착이 나타날 수 있고
닭살이 얼룩덜룩한 자국으로 남을 수 있어서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아 외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창원모공각화증이 발병하는 이유는 유전이나 면역체계 교란, 건조한 피부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유전이나 면역체계 교란으로 발병했을 경우에는 면역치료를 통해
인체 내부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치료하는 방법이 있으며
건조한 피부는 보습관리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과다한 각질이 보기 싫다고 각질을 인위적으로 벗겨내거나
샤워를 자주 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하며
주변환경 습도관리도 피부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창원모공각화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더불어 피부의 배설기능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 개인별 맞춤 처방인 탕약을 처방하고, 동시에 주1~2회 정도 약침치료와
자락치료, 침치료, 뜸치료, 배독치료, 광선치료, 외용제 도포 등
다양한 치료가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피부의 기혈순환을 돕고,
새로운 피부가 원활하게 생기도록 하여 모공각화증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창원모공각화증은 단기간의 치료만으로 호전되기는 힘들고,
꾸준한 피부치료 및 생활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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