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원 생기한의원 이야기/사마귀

잦은 비·이른 더위, 진해사마귀 등 피부질환 유의

잦은 비·이른 더위, 진해사마귀 등 피부질환 유의

 

 

 

 

 

 

최근 잦은 비 소식에 이른 더위까지 더해지며 세균성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덥고 습한 날씨는 면역력 저하는 물론 피부에도 영향을 끼쳐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진해사마귀 같은 경우는 피부의 갈라진 틈으로

바이러스가 침투해 생기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전염성이 강하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진해사마귀를 자극하게 될 시

다른 부위로 번지거나 크기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치료를 하더라도 흉터를 남길 수 있으니 발병 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진해사마귀는 주로 HPV라고 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병합니다.

어디에 발병하느냐에 따라 수장족저사마귀, 편평사마귀, 심상성사마귀,

성기사마귀(곤지름) 등으로 구분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면서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몸 안의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해야합니다.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사마귀 치료법은 완치율이 약 40~60% 정도이며

재발률은 평균 20~40%이다. 그만큼 치료와 재발생, 전염이 강한 질환으로

치료 중에도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재발을 줄이려면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기능을 되살리는 치료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기능을 되살리면 진해사마귀가 뿌리부터 뽑히면서

재발 가능성도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 진해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HPV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부 면역력이 떨어진 원인을 찾아 개인별 맟춤 한약을 처방하여,

진해사마귀 원인이 되는 HPV바이러스에 몸이 대항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 외에 필요시 주1회 정도 피부 면역력을 높여주는 침 및

진해사마귀가 있는 부위에 약을 바르거나 가벼운 뜸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여름철은 감염성 피부질환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평소 손발을 잘 씻고 잘 말리는 것이 필요하며,

손톱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뿐만 아니라 옷, 수건, 침구류 등의 피부에 밀접하게 닿아있는 주변 환경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