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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생기한의원 이야기/사마귀

여름철 발병하기 쉬운 전염성 높은 창원물사마귀

여름철 발병하기 쉬운 전염성 높은 창원물사마귀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는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사마귀 등의 각종 피부질환이 발병하기 쉽습니다.

사마귀는 발생 원인·형태·부위에 따라 종류가 나뉩니다.

심상성사마귀, 편평사마귀, 성기사마귀(곤지름), 수장족저사마귀, 물사마귀 등이 있으며,

각 질환의 종류에 따라 특징이 분명하므로 치료 시 종류에 따른 적절한 치료방법이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 사마귀 중에서도 창원물사마귀는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창원물사마귀는 몰로스컴 바이러스(MCV)의 감염으로 발생하여 가운데가 움푹 꺼진 수포성 구진으로

처음에는 단순 포진이나 수두, 대상포진과 비슷한 형태로 질환이 발현됩니다.

발생 부위는 팔꿈치 안쪽과 무릎 뒤쪽의 살이 접히는 부위에 많이 발생하며,

어른보다는 어린이, 여아보다는 남아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창원물사마귀는 전염력이 강한 질환이므로 증상이 발생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은 최대한 피해 전염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발생 부위를 긁거나 씻을 때 심한 자극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없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린이들의 면역체계가 완벽하게 형성되지 않아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의 자연치유일 뿐입니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병변이 주변으로 확산되기 쉬우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창원물사마귀 병변 부위에 가벼운 침치료 및 연고를 도포하여

현재 나타난 물사마귀에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사마귀의 원인이 되는 MCV바이러스에 몸이 대항할 수 있도록

면역력을 높이는 개인별 맞춤 한약을 처방하여 재발을 방지합니다.

 

 

 

 

사마귀를 제거함과 동시에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함으로 재발을 막고, 건강도 되찾는 것입니다.

꼭 주의하셔야 할 점은 아이가 창원물사마귀를 만지지 않는 것입니다.

바이러스 질환인 만큼 접촉을 통해서 전염이 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각종 사마귀는 충분한 보습과 규칙적인 영양섭취 및 생활수칙이 중요합니다,

평소 인스턴트 및 육류 위주의 식단이었다면 영양분이 균등한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며,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